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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이야기

2020년 추석 인사말 문구 한가위 인사말 소개

by BJSJ 2020.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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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올 해가 어느덧 9월 말을 향해 가고 있다. 이제 곧 10월이 되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이번 추석은 주말이 포함된 5일 연휴에 연차를 활용하면 최대 2주간의 휴가를 보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외국 여행을 예약하기도 하였지만 코로나로 인해 모두 취소가 된 상황이다. 이런 아쉬움 속에 맞이하게 될 추석 연휴이지만 그래도 반가운 지인들에게 간단하게라도 인사말로 전할 수 있는 문구 몇 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1. 짧은 인사말

우선 한문장으로 간단하게 전할 수 있는 인사말부터 정리해 보았다. 


마음마저 넉넉해지는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ㅇㅇㅇ 올림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밤하늘의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넉넉한 한가위 되시길

밝은 보름달처럼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잘먹고! 잘쉬고! 스트레스는 날려버리는~ 즐거운 추석 되세요!

제 얼굴처럼 풍요롭고 넉넉한 보름달과 함께 행복한 추석 되세요!


2. 조금 더 긴 인사말

다음은 조금 더 긴 인사말이다. 사실 추석 인사말이 장황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한문장으로도 충분하지만 그래도 만약 아쉽다면 2~3문장정도로 늘여서 보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다. 


좋은 인연이 되어주심에 언제나 감사드리며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


가득 차오른 보름달처럼 행복도 건강도 모두 차오르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코로나로 힘든 2020년이지만 이번 추석연휴에는 풍성한 보름달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소원성취하시길 바랍니다.


늘 한결같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마음같이 풍성한 보름달을 바라보며

온 가족 모두 소원성취 하시길 기원합니다.



코로나로 힘든 2020년이지만 추석 연휴만큼은 걱정근심 잠시 내려놓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향 가는길 안전운전 하시길 바라며

풍성한 한가위 보름달처럼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더 정신없었던 2020년, 어느덧 추석 명절이 다가왔습니다.

근심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가족과 함께 풍요롭고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기원합니다.


명절음식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먹어도 살 안찌는 한가위 되세요~~


쓰고나니 너무 딱딱한 느낌이다. 상황에 맞게 "~요" 로 마무리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으로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3. 주의 사항과 활용 팁

가급적 인사말을 보낼때에는 번거롭더라도 수신인을 특정하여 함께 표기하여 개인화된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게 좋을 것 같다. 인사말을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누군가 보내온 인사말이 단체문자라고 느껴진다면 별다른 감흥을 느끼기 어려울 확률이 매우 높다. 신경써서 보내는 인사말이 상대방에게 가볍게 취급되어 버려진다면 너무 아깝지 않겠는가? 


따라서 보내는 문구 앞에 00님, 00야(후배), 00형님 또는 그냥 형님(형님은 이름을 잘 안부르니까), 00씨 등등.. 반드시 호칭을 함께 보내야 효과가 크다.


올 해 1월1일 친한 후배로부터 받은 새해 인사 문구가 짧지만 기억에 남아서 예로 들어 보겠다.


아래 사진과 비슷한 느낌의 일출사진과 함께 온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형님, 제가 새해 첫날 목욕재계하고 직접 나가 잡아온 월척 한놈 보냅니다. 

좋은 기운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용도 괜찮았지만 앞에 "형님" 두자 넣었을 뿐인데, 정말 나만을 위한 인사말처럼 느껴진다. 사실 사진도 직접 찍었는지는 확인이 안되지만 아주 마음에 들었던 인사말이다.(사진 역시 난 정말 직접 찍어서 보낸 거라고 믿는다^^)


이상으로 추석 인사말 문구 모음에 대한 포스팅을 마친다. 


추신.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남은 2020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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