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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소식

하남 순대국 큰맘할매순대국 하남신장점 솔직 후기

by BJSJ 2020.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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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랑 가까운 곳에 큰맘할매순대국 하남신장점이 있어서 가끔 방문해서 식사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큰맘할매순대국에서 순대국과 얼큰버섯순대국으로 식사한 후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직접 방문해서 먹어보고 결제하고 작성하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큰맘할매순대국 위치 및 주차 정보

큰맘할매 순대국 하남신장점은 신장동 에코타운 아파트 길 건너편 빌라단지에 있어요. 주차장은 건물 앞에 2~3대 정도 가능하고, 주변 건물 사이사이 공간에 주차할 곳이 있어서 아직은 주차하기 어렵지 않은 편이예요. 다만, 지금 짓고 있는 상가 건물들이 모두 완공되고나면 주차난이도가 올라 갈 것 같아요.


깔끔한 실내 그리고 착한가격! 순대국 6천원

큰맘할매순대국 하남신장점 내부는 넓고 깨끗한 편이에요. 아무래도 오픈한지 2년차라서 깨끗하기도 하겠지만 사장님께서 매장 관리를 잘하고 계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자리도 넓직넓직 떨어져있고 무엇보다 순대국집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서 아내와 아이가 좋아해요. 3~4번 정도 방문했는데 직원분들이 매번 친절하게 응대 해주셨어요.


개그맨 문세윤님이 모델이네요. 순대국 그릇이 왠지 작아보이는 건 저만의 느낌인가요?ㅎㅎ


이곳은 순대국을 포함한 메뉴 가격이 착한편이예요. 요즘 외식 물가가 많이 올라서 순대국이라도 1인분에 8~9천원정도 하는 곳이 많아지는 추세인데, 이곳은 순대국 보통이 6천원, 특은 7천원, 얼큰버섯 순대국 7천원, 다른 식사 메뉴들도 6~8천원 수준이었어요.

큰맘할매순대국 메뉴판 가격

그리고 함께 먹을 수 있는 토종순대 小가 6천원, 大는 9천원, 순대볶음도 1만8천원으로 저렴한 편이에요.


깔끔하고 단백한 맛, 가성비 Good!

제가 주문한 순대국(특)이예요. 뚝배기에 팔팔 끓여져서 나와요.

※ 뚝배기에 국물이 너무 끓어서 넘치려고 할 때는 당황하지 말고 국물에 숟가락을 넣으면(담그면) 됩니다. 열이 전도 되면서 사그라 들어요. 다만 숟가락이 뜨거워 질 수 있으니 식사 시작 할 때는 주의해야죠.^^

반찬은 김치, 깍두기, 고추양파절임 그리고 새우젓이 기본 셋팅입니다.


토종순대와 편육이 제법 많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순대국(특)이다 보니 뚝배기도 보통보다 더 크네요. 국물이 색깔과 농도가 모두 진해서 먹다보니 입주변이 끈적거려요. 

유명한 집 특유의 감칠맛? 순대국의 맛있는 느낌보다는 다소 밋밋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에요.(맛이 없다는 느낌이 아니라 덜 자극적이라는 의미) 순대국 초보자도 쉽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어서 나온 얼큰버섯순대국.

매운거 좋아하는 아내가 선택한 메뉴였는데요, 말그대로 얼큰해요. 매운거 잘 못먹는 제 입맛에는 맵게 느껴졌어요. 아내 말로는 적당히 맵다고 하네요.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맵기인 것 같아요.

큰맘할매순대국 얼큰버섯순대국


아내는 순대국에 들어가는 고기를 못먹기 때문에 순대만 주문했어요. 들어간 순대양이 제법 되네요. 얼큰한 국물에 들어간 순대가 제법 잘 어울린다는 평이었어요.


아이와 셋이 먹는데 순대국을 두 그릇만 시켜서 토종순대(소)를 추가로 시켜봤어요.

6천원인데 제법 두툼한 토종순대가 총 14조각이 나오네요. 새우젓 살짝 올려서 고추양파절임과 함께 먹으니까 맛있었어요. 토종순대에 충실한 맛이에요. 이정도면 착한가격~


순대국(특) + 얼큰버섯순대국 + 토종순대(소) 합쳐서 2만원 결제~

하머니 카드로 결제해서 실결제 금액은 1만8천원이네요. 가성비 Good!


▶총평◀

뜨근한 순대국 한그릇 먹기 좋은 곳

깔끔하고 단백한 맛 

돼지 냄새에 민감한 분들에게 추천

깨끗하게 매장 관리 잘 된 순대국집

순대국 한그릇 6천원! 가성비는 갓성비 수준으로 만족!!

※ 음식전문가는 아니지만 직접 먹어보고 작성하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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