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이야기

4.7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여론조사 후보별 지지율 추이

by BJSJ 2021. 3. 15.
반응형

다가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4.7 재보궐선거가 이제 약 3주 앞으로 다가왔다. 각 선거구별로 여야의 주요 후보들이 정해지고 있는데 서울시장 선거는 야권 후보들 간의 단일화가 선거의 주요 관심사항임에 분명하다. 그래서 오늘은 그동안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각 후보별 지지율을 정리해 보았다.

 

※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 대한 지지/반대 여부와 무관하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하는 포스팅입니다.

 

1. 박영선 vs 안철수 vs 오세훈

야권의 두 후보가 모두 출마하게 되어 3자 대결로 선거가 치러질 경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박영선 후보가 오세훈, 안철수 후보와의 대결에서 줄 곧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오고 있으나 야권 두 후보와의 격차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본 포스팅에서 기재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는 여론조사 결과 중 최근 1주일간의 여론 조사 결과이며 후보자 순서는 정당 기호 순서로 정리하였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다자대결 후보간 지지율>

의뢰기관 및
조사기관
(신뢰도/오차범위)
조사일시/대상
조사방법
(유선/무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국민의힘
오세훈
국민의당
안철수
조선일보/칸타코리아
(95%,±3.5%p)
21.3.13/806명
전화면접
(15%/85%)
28.8% 27.2% 19.9%
SBS/넥스트리서치
(95%, ±3.1%p)
21.3.13/1,008명
무선 전화면접
27.4% 26.1% 24.0%
미래한국연구소&머니투데이 / PNR리서치
(95%, ±3.5%p)
21.3.13/802명
전화ARS
(19%/81%)
33.0% 32.5% 27.9%
KBS / 한국리서치
(95%, ±3.5%p)
21.3.8~9/800명
무선 전화면접
35.0% 24.0% 25.4%
news1/엠브레인퍼블릭
(95%, ±3.1%p)
21.3.7~8/1,009명
무선전화면접
35.8% 25.4% 26.0%

※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 참조

 

2. 박영선 vs 오세훈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간의 양자대결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박영선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 격차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아무래도 오세훈 후보가 제1 야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뒤 점차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모양새이며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선호도에서도 지지율이 백중세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종 야권 단일 후보로 본선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사이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박영선 후보 vs 오세훈 후보 지지율>

의뢰기관 및
조사기관
(신뢰도/오차범위)
조사일시/대상
조사방법
(유선/무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국민의힘
오세훈
조선일보/칸타코리아
(95%,±3.5%p)
21.3.13/806명
전화면접
(15%/85%)
34.2% 46.5%
SBS/넥스트리서치
(95%, ±3.1%p)
21.3.13/1,008명
무선 전화면접
35.0% 42.3%
에스티아이
(95%/±3.1%p)
21.3.12~13/1,000명
휴대전화 ARS 100%
33.1% 51.8%
미래한국연구소&머니투데이 / PNR리서치
(95%, ±3.5%p)
21.3.13/802명
전화ARS
(19%/81%)
36.1% 46.2%
KBS / 한국리서치
(95%, ±3.5%p)
21.3.8~9/800명
무선 전화면접
39.5% 44.3%
news1/엠브레인퍼블릭
(95%, ±3.1%p)
21.3.7~8/1,009명
무선전화면접
39.3% 43.1%

※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 참조

 

 

3. 박영선 vs 안철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간의 양자 대결에서도 안철수 후보가 박영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의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후보의 경우 보궐선거 출마 선언 이후 줄 곧 야권 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단일 후보로 출마 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으며 오세훈 후보와의 대결에서 승리하여 최종 본선행 티켓을 거 뭐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박영선 후보 vs 안철수 후보 지지율>

의뢰기관 및
조사기관
(신뢰도/오차범위)
조사일시/대상
조사방법
(유선/무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국민의당
안철수
조선일보/칸타코리아
(95%,±3.5%p)
21.3.13/806명
전화면접
(15%/85%)
33.8% 45.2%
SBS/넥스트리서치
(95%, ±3.1%p)
21.3.13/1,008명
무선 전화면접
33.6% 45.4%
에스티아이
(95%/±3.1%p)
21.3.12~13/1,000명
휴대전화 ARS 100%
32.3% 53.7%
미래한국연구소&머니투데이 / PNR리서치
(95%, ±3.5%p)
21.3.13/802명
전화ARS
(19%/81%)
34.8% 46.7%
KBS / 한국리서치
(95%, ±3.5%p)
21.3.8~9/800명
무선 전화면접
37.0% 44.9%
news1/엠브레인퍼블릭
(95%, ±3.1%p)
21.3.7~8/1,009명
무선전화면접
38.7% 46.2%

※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 참조

 

4. 야권단일화 성사될까?

위의 여론조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다자대결에서는 집권 여당의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오세훈, 안철수 후보를 누르고 승리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야권의 입장에서는 비록 최근에 야권 후보들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고 다자 대결에서 박영선 후보와의 지지율 차이가 줄어든 모습이지만 확실한 승리를 위해서는 박영선 후보와의 1 대 1 대결 구도를 만들기 위하여 단일화가 필수일 것이다. 

 

<KBS 여론조사 야권 단일화 선호 후보>

※ 조사기간 : 21.3.8~9일 / 조사기관 :  한국리서치 : 조사대상 : 서울 유권자 800명,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 참조

 

최근 여론조사 결과로는 오세훈, 안철수 후보 중에서 어느 후보로 단일화되어도 박영선 후보를 상대로 승리하는 것으로 예상될 만큼 분위기가 야권에 좀 더 유리해 보이는 상황이다. 하지만 선거라는 것이 개표함을 열기 전까지 모르는 것이고 아직 야권 단일화가 성사되지도 않은 만큼 선거의 결과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선거까지 남은 시간 단일화를 위해서 두 후보 그리고 양 정당간의 치열한 신경전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