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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야기

역대 부산시장 선거 결과 후보별 지지율 당선자 총정리

by BJSJ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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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은 흰소의 해라고 한다. 코로나로 힘들었던 2020년을 이겨내고 2021년에는 좋은일이 가득한 우리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2021년에 있을 여러 이벤트 중에서 한가지가 4월7일(수)에 실시하게 될 재보궐 선거이다. 그래서 오늘은 2021년 재보궐 선거의 핵심 지역중의 하나인 부산시장 선거의 역대 결과를 정리해 보았다. 


※ 특정 정당이나 후보의 지지여부와 무관하게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하는 포스팅입니다.



1. 민선 1기(1995년)

1995년 6월 27일 치뤄진 제 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광역시장은 총 4명의 후보가 출마하였으며 집권 여당이었던 민주자유당의 문정수 후보가 51.4%의 득표율로 당선되어 민선 1기 부산광역시장이 되었다. 


당시 제1 야당의 후보는 7년 뒤 치뤄진 16대 대선에서 당선되었던 (고)노무현 대통령이었으며 37.58%의 득표율로 2위가 되어 낙선하였다.


기호

정당

후보

득표수

득표율

 1

 민주자유당

문정수

885,433

51.4%

 2

민주당

노무현

647,297

37.6%

 3

무소속

김현옥

169,652

9.8%

 4

무소속

배상한

20,008

1.2%

 

2. 민선 2기(1998)    

1998년 6월 4일 치뤄진 제 2회 지방선거에서는 민선 1기 출범 이후 3년만에 치뤄지는 선거였으나 97년말 치뤄진 대선을 통해 여야가 바뀌었다. 부산에서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안상영 후보가 45.1%의 득표율로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기재 후보(43.5%)를 약 1.6%p 차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이로서 안상영 시장은 25대 관선 부산시장에 이어 민선 부산시장이 되었다.


※ 김기재 후보는 마지막 관선(29대) 부산시장(1994년 9월~1995년6월)을 지냈으며 1996년에 치뤄진 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시 신한국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나 1998년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였으며 부산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뒤에는 당시 여당이었던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하였다.


 기호

정당

후보

득표수

득표율

 1

한나라당

안상영

558,909

45.1%

 2

새정치국민회의

하일민

141,172

11.4%

 3

무소속

김기재

537,983

43.5%

 

3. 민선 3기(2002)

2002년 6월 13일에 치뤄졌던 제 3회 지방선거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이 한창 진행되던 시점에 치뤄지게 되었다. 그래서 전국 투표율 48.8%라는 역대급 무관심 선거가 되었다.  


부산에서는 당시 시장이었던 한나라당 안상영 후보가 63.8%의 득표율로 새천년민주당 한이헌 후보(19.4%)와 민주노동당 김석준 후보(16.8%)를 여유있게 누르고 재선에 성공하였다.


기호

정당

후보

득표수

득표율

1

한나라당

안상영

729,589

63.8%

2

새천년민주당

한이헌

221,938

19.4%

3

민주노동당

김석준

192594

16.8%



4. 2004년 보궐선거

현직이었던 안상영 시장의 뇌물수수로 인한 구속 그리고 구치소에서의 자살로 인하여 2004년 6월 5일 부산시장을 새롭게 뽑는 보궐선거가 치뤄지게 되었다. 보궐선거에서는 시장권한대행을 하던 오거돈 행정부시장이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허남식 후보(62.3%)에 밀려 낙선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오거돈 전 시장의 부산시장 도전기는 4번이나 계속된다.


 기호

정당

후보

득표수

득표율

1

한나라당

허남식

566,700

62.3%

3

열린우리당

오거돈

343,110

37.7%


5. 민선 4기(2006)       

2004년 재보궐 선거 이후 2년만에 치뤄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허남식 현 시장이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두번째 도선에 나선 오거돈 후보를 65.5% 대 24.1%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이기고 재선에 성공하였다.


기호

정당

후보

득표수

득표율

1

열린우리당

오거돈

329,470

24.1%

2

한나라당

허남식

895,214

65.5%

3

민주노동당

김석준

141,061

10.3%

   

6. 민선 5기(2010)           

2010년 6월 2일 치뤄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허남식 시장(55.4%)이 민주당 김정길 후보(44.6%) 누르고 3선에 성공하였다. 


 기호

정당

후보

득표수

득표율 

1

한나라당

허남식

770,507

55.4%

2

민주당

김정길

619,565

44.6%


7. 민선 6기(2014)    

2014년 6월 4일 치뤄진 제6회 지방선거에서는 한번을 쉬고 다시 도전에 나선 오거돈 후보의 당선 여부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으나 결과는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선거에 출마한 서병수 후보가 50.7%의 득표율로 49.3%를 득표한 무소속 오거든 후보에게 1.4%p, 2만701표차의 신승을 거두고 당선되었다.


 기호

정당

후보

득표수

득표율

1

새누리당

서병수

797,926

50.7%

4

무소속

오거돈

777,225

49.3%


8. 민선 7기(2018)    

2018년 6월 13일에 치뤄진 제7회 지방선거는 재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와 네번째 도전에 나서는 오거돈 후보의 리턴매치로 관심이 모아졌다. 결과는 오거든 후보가 55.2%의 득표율로 37.2% 득표율에 그친 현 시장 서병수 후보를 누르고 네번째 도전만에 부산시장에 당선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1년만에...


이로서 부산에서는 지방선거 도입 7회만에 처음으로 민주당 출신 후보가 시장으로 당선되었다.


 기호

정당

후보

득표수

득표율

1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940,469

55.2%

2

자유한국당

서병수

632,806

37.2%

3

바른미래당

이성권

67,502

4.0%

5

정의당

박주미

35,299

2.1%

6

무소속

이종혁

26,72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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